일단 가보자 [ 미국 햄버거 맥도날드 X ]

날씨

안녕하세요 일단이리와봐 여러분 외국in 입니다

 

이게 무슨 날씨인지 설명 가능한 분 계신가요? 2020년 겨울 날씨 완전 미쳤어요

 

무슨 사우나에서 냉탕 갔다가 온탕 왔다갔다 하듯 날씨가 미쳤네요 어제 오늘 갑자기 추워짐 ;;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다들

 

날씨는 날씨고 밥은 먹어야 되니 오늘도 또 뭘 먹나 고민 하다 오랜만에 동네 있는 J.M.T 버거집 다녀 왔어요

 

미국 하면 햄버거

다들 미국음식 하면 머리에 딱 떠올리는 햄버거 미국은 진짜 가지각색 다양한 버거를 판매하고 있죠

 

버거의 왕국 ( Burger King 맛 없음 참고로 ) 천국이라 불릴 만큼 진짜 다양하고 크기도 어마어마 하죠

 

McDonald's , Wendy's , Five guys , Shake Shack , In-N-Out , Burger King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듣고 먹고 있는

 

프렌차이즈만 해도 이렇게 다양하죠

(본인이 알고 있는 브랜드 여기 없으면 댓글 남겨주세용^^)

 

위치 지도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Ottomanelli Burgers 라는 유명 수제 버거집이에요

 

멘하튼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맛있고 유명한 버거집이 많은데요 Ottomanelli Burgers 같은 경우 Queens 지역

 

No.1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명 버거집이에요

 

위치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61st St Woddside 에서 내려 걸어서 1분이죠 완전 찾기 쉬어요

 

외부 모습

건물 외부 공사로 인해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구조물 없을땐 더 이쁜 가게 인데 아쉽네요..

(뉴욕은 어딜가나 건물 보수공사로 인해 보조 구조물들이 이렇게 건물마다 있음ㅜㅜ)

 

점심 특선

이럴 수가! 문앞에 이런게 딱 붙어 있더라고요 전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올 해부터 시작한듯 해요

 

햄버거 + 감자튀김 + 음료 = $ 10.95

(평일 11:30AM - 05:00PM)

 

아무래도 저 시간때는 한가하다 보니 저런 큰 행사를 시작한거 같네요

내부 모습 카운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면에 주문하는 카운터하고 그 뒤로 주방 모습이 보이며 고기 굽는 냄새 쫘악 나요

 

식욕 엄청 자극하죠

 

Ottomanelli Burgers 는 원래 정육점으로 사업을 시작해 햄버거를 팔기 시작한 역사가 있어 그날 그날 신선한 패티와

 

신선한 재료로 버거를 만들어 파는 것을 원칙 철칙으로 하는 가게죠

 

그래서 보시다시피 신선도 품질에 자신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투명 냉장고 유리 너머로 패티들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메뉴 1

이게 Ottomanelli Burgers 메뉴예요 (사진 흔들려서 잘 안보이는 점 양해바래요 ㅈㅅㅈㅅ;;)

 

저는 항상 두번째 메뉴 The Butcher Burger 를 주문해서 먹죠 이게 아주 기똥찬 맛이 나며 가격대 만족도 만땅!

 

참깨빵 위에 두툼한 소고기 패티 두장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에 치즈 양상추 토마토 까~지 따따따따라~~!?

 

맥도날드의 버거 노래가 저절로 생각나게 하는 그런 구성이죠 ㅋㅋ

 

아 나는 채소 다른거 다 필요 없고 고기고기 좋다 하시는 분은 세번째 메뉴 The Jam Burger 추천해요

 

녹진하고 고소하며 쭈욱 늘어나는 스위스 치즈 하고 특제 마요네즈 소스 베이컨 까지 들어 있어 고기땡기는 그런날

 

하지만 주머니는 가벼운데 든든하게 먹고싶다! 하는 날 이거 강추드림!

 

치킨 샌드위치 같은 경우도 맛잇고 든든해지죠 한국에서도 맘스터스 치킨에서 판매하는 사이버거? 제품하고

 

비슷 녀석인데 좀더 닭가슴살이 꽉 차고 거대하고 완전 바사삭 튀김옷의 끝판왕 같은 녀석이죠

(가끔 너무 바삭해서 입 천장 까질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원하는 메뉴 선택하시면 버거 같은경우 패티 어떻게 구워 줄까 물어볼꺼예요 점원분이 저는 미디움이 겉은 익고 가운데

 

촉촉으로 육즙 잘 보호되 선호하는데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되고요 들어가는 재료중에 마음에 안드는건

 

빼달라고 하고 추가 하고 싶은건 더 넣으시면 되요

( 피클이나 소스 같은건 추가 요금 없어요)

 

메뉴 2

보인이 좋아하는 입맛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Build your own 메뉴 선택후 본인이 원하는 토핑만 추가하여 버거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예를들어 Single Burger 만 할 경우 빵하고 고기한장만 나옴)

 

아 ! 가끔 맥주하고 핫도그 먹는 아저씨들 보면 Cheesy Dog 많이 하더라구요 이것도 엄청 맛있어 보임

(나중에 이거 먹어봐야 할듯)

 

그리고 맥도날드 하면 감튀가 매력이듯 여기서도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 감자튀김!

 

가격, 양, 맛 세가지 모두 잡은 이기적인 그런 메뉴! 저는 항상 일반 사이즈 주문 하는데 양 장난 아님

 

원래 감자튀김 좋아하지만 여기 감자튀김은 식감도 있고 소금 후추간을 본인이 직접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페스트 푸드나 다른 가게들은 대부분 간이 되어 나오는데 엄청 짜요 소금에 혓바닥 절이는 수준;;

 

참고로

 

여름에만 쉐이크 주문 가능한데요 여기 쉐이크 어마어마 하게 맛있음 Shake Shack 에서도 쉐이크 판매 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맛있어요 하지만 가격 악날하죠;;

 

한번 맛 보면 더울때 몇번씩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내부 모습

매력적인 빨간색 의자와 기분 차분해지는 베이지색 원목 식탁이 있어 앉아서 먹을 수 있게 2개정도 테이블 있어요

 

벽쪽에도 앉을 공간 4개 있어요

 

가게 역사

벽쪽 테이블 보면 가게 역사를 볼 수 있게 디자인 해 놓았어요 이런거 보면서 주문한 음식 기다리면 시간도 금방 지나고

 

이 가게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거 같네요

 

 유명 맛집인걸 인정 받았듯이 여러가지 기사거리가 포스팅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구요 여러 기사들중

 

눈에 띄는게 Wallstreet Journal 하고 New York Times 에서 선정된 기사들

 

예전 Lady GaGa 가 생고기 걸치고 티비에 나온적 있었는데 그 고기를 납품했었다는 기사도 있네요 ㅎㅎ

(요건 몰랐네) 

 

The butcher burger - $ 8.50 Belgian fries - $ 3.05 soda - $ 2.35

먹고 가겠다고 말하면 번호표 주고 조리완료시 테이블로 가져다 주셔요 귀여운 그릇에 나옴

 

감자튀김은 사진에 보이듯이 꼬깔에 왕창 담아 나오는데요 바로 튀긴거라 엄청 뜨거워요 먹을때 조심해야 되요

 

앞에 말씀드린 것 처럼 간은 안되어 있으므로 본인이 소금하고 후추 뿌려 드시면 되구요

 

버거도 약간의 밑 간만 되 있어 소금 후추 조금 뿌려 먹는거 추천

 

버거가 진짜 너무 커서 한입만~ 하면 성공하는 사람 없을 정도 높아요 그래서 야금야금 빵고기 빵고기 채소 요렇게

 

먹게 되는데 고기씹을때 육즙 즙즙 나와서 너무 좋아요 빵은 아랫부분이 기름하고 수분때문에 살짝 축축해 지는데

 

먹는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라 괜찮아요

 

속안을 찍고 싶었는데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외관상 보기 좋지 않으므로 생략 했어요 ;;

( 먹다 보고 순간 무슨 개밥인줄 ;;)

 

츕츕츕

츄르릅.. 

 

일주일에 한번은 꼭 근처에 헬스장 있어 운동 끝나구 땀식혀가며 가서 자주 먹었었는데 요즘 뭐 하는지 계속 바빠서

 

오랫동안 안가다 방문했는데 맛도 그대로 만족도도 그대로라 너무 좋았어요

 

칼로리는 얼마인가요?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0 칼로리 입니다 맛있으니까...

( Innocent feeling )

 

 

 

운동 1하던거 1.5 2.0 하면 되요 걱정 마세요 ㅜㅜㅜㅜ 근데 왜 눈에서 물이흐르는지...

(운동 너무 힘드러...)

 

Ottomanelli Burgers

자 이렇게 Queens 지역 유명 버거집을 오늘은 다녀와 한끼 또 때웠네요

 

저만 알고 있고 싶고 남들한테 알려주기는 뭔가 아까운 그런 제 선호하는 버거집 소개해 드렸어요

 

오늘은 먹기만 했지만 다음에는 운동도 같이 하는 better day 위해 집으로 룰루 랄라 하며 행복과 함께 집으로 귀가

 

하였어요 ^^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