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A

일단 가보자 [미국 치킨 KFC X ]

안녕하세요~

 

일단이리와봐 여러분

 

우한폐렴 (Corona-Virus)으로 인해 전세계가 고군분투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걱정이예요...

(치료제 백신 아무것도 없고 감염시 죽을 확률도 높아 걱정되고 무섭네요ㅜㅜ)

 

제가 사는 곳에는 감염자가 없고 혹여나 감염자가 있어도 잘 격리 조치 및 대응을 하여 추가 피해가 없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있네요..

 

 

 

 

전세계인들이 좋아하고 믿는 우리의 영원한 신 치느님!! 영접한지 오래되어 오늘은 치느님을 뵙고 왔어요

(기.승.전.치킨)

 

오늘 다녀온 식당은 Hill Country Chicken 이라는 곳이예요

 

 

입구

 

미국식 치킨하면 KFC (켄터키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 떠오르는 분들 많을 거예요 미국에 대표

 

프렌차이즈 치킨 맞긴 하지만 각 주, 지역 마다 다양한 치킨 식당들이 존재 해요

 

영업시간 같은 경우는 문에 써 있는데로

 

월요일 부터 금요일 : 오전 11시 부터 오후 9시 까지

 

토요일 부터 일요일 : 오후 12시 부터 오후 7시 까지

 

비교적 일찍 영업이 끝나요 치느님 금방 퇴근 하십니다 참고하세요!!

(새벽까지 배달도 해주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위치

 

위치 같은경우 지도에 표시한 대로 코리안 타운 하고 가까이 위치해 있구요

 

Broadway Ave 따라서 쭈욱 내려가다 25th St. 에 있으며 오른쪽을 보면 식당을 찾을 수 있어요 완전 쉽죠?

 

지하철 같은 경우 28th St. 혹은 23rd St. 에서 내리셔서 지도에 표시한 길 ( Broadway Ave. ) 따라 가면 나와요.

 

 

식당 내부 모습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식당 내부가 나와요.

 

분위기는 뭐라고 할까 1960년대 미국 느낌같은 디자인 과 음악도 약간 컨츄리 음악이 흐르고 있어요

(뭔지 모르지만 기분 좋음 왠지 미국에 있는 느낌 ㅋㅋ)

 

 

주문 라인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주문 라인은 안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줄을 스면 되요 줄 서 있는 동안 앞에 보이는 메뉴판을 보며

 

뭘 주문할지 생각하면 되요 참 쉽죠?

 

예전에는 주문 라인 따라 가면서 사이드 음식이랑 재료 선택하며 이동하는건데 이제는 이렇게 주문하는 방식이 바뀜

(사이드 음식 같은 경우 보면서 더 주세요 하면 더 담아 주셨는데 이제는 눈으로 볼 수 없어 못함 ㅜㅜ)

 

 

카운터

 

차례를 기다리면 점원분이 다음분 하며 부르면 이때 요기 카운터로 가셔서 원하시는거 주문하면 되요

 

딜럭스 주문시 플라스틱 음료컵을 주셔요 그럼 영수증 받고 컵들고 음료대 가면 되요

 

 

메뉴 1

 

저 같은 경우, 쿱 밀에서 딜럭스를 주문 해서 먹어요 딜럭스는 음료 비스킷 그리고 사이드 음식이 포함되어 있음

 

Thigh & Drum 딜럭스 혹은 2 Taxas Tenders 를 먹는데 안먹어본 Breast & Full wing 주문해 봤어요

(이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줄 몰랐다 주문하는 이때까지만 해도...)

 

참고 : 텐더 강추 함

 

 

메뉴 2

 

본인은 많아서 다 못 먹을 거 같다 (?)??? 치킨을?? 혹시나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단품 한조각을 판매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분들을 위해 낱개로 판매한다는 생각이 듬.

 

Hill Country Chicken 은 치킨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텐더가 진짜 완전 미쳤음;;; 뚠뚠 큼직 튀김옷도 얇은 편

 

속은 촉촉 겉은 바삭한 (속촉겉바) 텐더 임 완전 짱짱임

 

다른 인기메뉴는 치킨 샌드위치

 

한국에서는 샌드위치 하면 식빵에 햄 치즈 채소 등을 껴서 삼각형 모양의 음식인데 미국에서는 치킨 샌드위치가

 

한국에서 말하는 치킨 버거.

 

???? 왜요!?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 거 알아요. 이유는 버거 라는 단어 자체가 소고기 패티를 의미하는 거라

 

치킨 버거 라고 할 경우 미국인들은 ???? 치킨이야 소고기야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그래서 패스트푸드 및 식당에 가 보면 치킨 샌드위치라고 표시되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 메뉴에 ㅇㅇ버거 라고 써있다 그럼 이건 소고기 입니다 그 외 전부 샌드위치라고 써 있음)

 

 

샌드위치 사진

 

점심 시간 오늘은 뭐 먹지 고민되고 시간 없어 빨리 점심 드셔야 되는데 햄버거 웬디 맥도날드 지겨운 분들 이거 강추!

 

한국인 입맛에는 Wickedwich 이게 안성마춤 살짝 매콤함이 느끼함 잡아주며 치킨이 치사하지 않고 알차게 들어 있어

 

아 맥도날드 안가길 잘 했군 하는 생각이 들게 함.

 

간혹 치킨 샌드위치 먹으면 치킨이 소스나 오래되서 눅눅할때 있어 식감이 별로 인데 Hill Country Chicken 같은 경우

 

오븐 베이크를 바로 해 바삭한 식감을 맥도날드 웬디 보다 비교적 잘 느낄 수 있고 입천장 까지지 않아 안심하고 

 

크게 한입 앙! 할 수 있음 굿굿굿

 

 

메뉴 3

 

뉴요커 들은 샐러드 없음 죽는 병에 걸렸는지 가게마다 샐러드가 다 있거나 샐러드 바 (샐러드만 파는 식당) 진짜 많아요

 

근데 샐러드바에서 샐러드만 먹어도 너무 양 많고 배부름 (맛도 좋음)

 

다이어트하려고 샐러드만 먹어야지 하는데 살은 잘 안빠지는 기이한 현상 체험 가능

 

Hill Counrty Chicken 에서 샐러드는 먹어본적 없지만 메뉴를 보면 그냥 일반적인 샐러드 메뉴라 패스

 

 

메뉴 4

 

위에 보시면 디저트들도 판매하는걸 알 수 있어요 Hill Country Chicken 이 할머니 요리 컨셉의 식당 이라

 

어릴적 할머니집에 가면 할머니가 손수 치킨하고 비스킷 해주시면 먹고 나서 디저트로 파이를 내오셔서 먹는 

 

뭐랄까 전형적인 미국사람들 가정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이예요 하지만 솔직히 치킨 식당인데 디저트 가격이

 

디저트 전문점 같이 비싸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천

 

 

음료대

 

주문한 음식 받는 곳 옆에 보면 음료대 및 소스 가져가는 곳이 있어 챙기시면 되요

 

음료대에는 슈퍼나 일반 식당에서 없는 독특한 음료수들이 있어요 한번씩 다 맛 보시고 맘에 드시는거 따라 드세요

 

뽕 뽑자!!

(음료는 무한 리필 가능 하지만 2번이 끝임 대부분 배가 불러서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Root Beer 좋아해요 맥주라고 써 있지만 사실 알콜 없는 음료수이니 미성년자분들도 안심하고

 

드세요 뉴욕 경찰서 안가요ㅋㅋ

 

 

Breast & Full wing Deluxe - $15.25
Breast & Full wing Deluxe - $15.25

 

음료수 음미(?) 하는 동안 주문한게 나왔는데 먹고 간다고 했는데 포장을 해주셨더라고요

 

아마 제가 매장 닫는 시간 근처에 방문했었기때문에 포장으로 주신거 같아요

 

마감 임박이라 그런지 감자튀김만 가능해서 사이드 음식은 감자튀김 했어요 ㅜㅜ 엄청 담아줌 감자튀김

 

참고로 Cheesy fried mashed potatoes 이게 여기 인기 메뉴!!

 

아 근데 비스킷하고 포도젤리 주는데 안들어 있었음 그래도 비스킷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쿰척 쿰척 해버림;;

 

주문할때 포도젤리 2개 더 달라고 하세요 비스킷에 발라 먹음 킹왕짱

 

저녁 시간에 방문한건 처음이었는데 느낀게 낮에 오픈 시간 점심때 오는게 좋은거 같아요

 

점심때는 좀더 신선한 맛이라고 해야 되나 치킨 날개 같은 경우 수분이 없는 맛이 였어요 ㅜㅜ 치느님의 배신..

 

가슴살 같은 경우 촉촉하고 살이 가득 했는데 튀김 옷이 너무 아쉬움

 

점심 같은 경우 색도 황금 갈색 빛 돌며 수분도 가득 했었는데.... 여러분들은 가시게 되면 낮에 점심시간에

 

방문하셔서 드시는 것 추천해 드립니다 텐더 할껄 후회 됬어요

 

말은 이렇게 하면서 다 먹는데 2분도 안걸림

( 돼지 같은 이라고...)

 

다이어트는 언제 시작하나 하는 생각 1초 정도 하고 집으로 룰루 랄라~ ㅎㅎ 하면 돌아옴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