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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여기 가보자 [ Macy's <메이시스> ]

안녕하세요 ~

 

외국in 입니다

 

오랜만에 쇼핑겸 산책하고 쇼핑하고 싶어 미드타운 다녀 왔어요.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코리안 타운 근처 미드 타운은

 

관광객들 회사원들 많은 장소라 별로 가고싶지 않은 그런 곳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기분 산뜻 하게 다녀왔네요 ㅎ

(산건 없음 아마 돈이 없어서 였음.. ㅜㅜ)

 

 

Macy's 분포 지도

 

이미 한국에서도 직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처럼 명품 브랜드 부터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 곳에 모아 놓은 미국내 

 

최대 백화점 Macy's

(참고로 메이시스는 1858 1858년에 설립되었어요 ㄷㄷ)

 

위 사진같이 뉴욕주에만 10개 가까이 있죠.

 

제가 다녀온 곳은 Macy's 미드 타운 (코리안 타운 근처)에 있으며 뉴욕 본점 Macy's 다녀 왔어요

 

 

Macy's 외부 모습

 

미드 타운 메이시스 (Broadway Ave, 7th Ave and 34th St , 35th St. 사이 위치) 같은 경우 뉴욕 본점인 동시에

 

가장 오래된 지점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연중 주요 기념일 마다 퍼레이드 및 다양한 이벤트성 행사를

 

담당하고 있어요

(독립기념일 폭죽, 땡스기빙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등)

 

곧 발렌타인데이라 외부 및 내부매장을 하트 붉은색으로 다 바뀌어 있더라구요

(솔로 만세 ㅜㅜ)

 

위 사진쪽 입구는 Broadway Ave 쪽 입구이며 저는 이쪽 문을 주로 이용해요 이유는 엘레베이터 하고 에스컬레이터

 

가까움 꿀팁!

 

 

Macy's 구상도

 

미드 타운 지점 같은 경우 구상도에 보이는 것 처럼 길쭉하게 건물이 생겨서 에스컬레이터가 3개가 있어서 잘 파악하고

 

가셔야 되요 처음 가시는 분들 헷갈리셔서 길 잃어버릴 수 있어요

 

1층 Broadway쪽 입구 내부 모습

 

입구를 들어가자 마자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가방 브랜드들이 쫘악 포진하고 있어요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분들과 이쪽 문으로 가는 거 비추함)

 

루이비똥 구찌 둘이 붙어 있어요 사진처럼 그냥 구경만 스윽 하고 얼른 도망 나왔어요 가격 ㄷㄷ 해

 

 

 

구찌매장 옆으로 1.5층 올라가는 계단 있는데 따라 올라가면 스타벅스가 있어 시원한 음료 하나 사고 쇼핑 할 수 있음

 

관광객분들이 많으므로 시간때를 잘 맞춰 가셔야 해요 주말 혹은 관광 성수기 시즌 낮에 가면 주문줄 20분 서 있어야 할

 

경우도 있어요 ;;

 

 

Braodway 쪽 에스컬레이터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애플간이 매장 옆에 위치해 있어요

 

발렌타인 데이 시즌이라 매장이 전부 하트하트 빨강 빨강 사진에는 없지만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며 뒷배경으로 사진

 

찍으시면 백화점분위기로 배경으로 잘 나와요 해보세요 다들 사람 없을 시..

 

 

구성 목록 차트

 

메이시스 중요한 점이 여기서 나타나므로 집중해서 보세요 그게 뭐냐 바로 공중화장실!!

 

뉴욕 여행 다녀와 보신 분들 생활하시는 분들은 아시죠? 뉴욕 같은 경우는 화장실 찾고 이용하기가 진짜 어렵죠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 등등 모든 화장실은 거의 유료 즉 물건을 산 고객들만 이용 할 수 있게 번호키 혹은 열쇠로

 

잠겨 있죠. 하지만 우리 킹 메이시스는 오픈 화장실

(바지에 쌀뻔 했었는데 메이시스가 살려줬던 기억이..)

 

남자 화장실 : 지하   7층   9층

 

여자 화장실 : 지하  2층  4층  6층   7층

 

여자 화장실이 남자 화장실 보다 많지만 여전히 줄 서있을 경우 허다 해요 알아두세요

 

화장실 위치는 각 층 중간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7층 남자 화장실

 

사진에 보이듯 이렇게 생겼어요

 

근데 다들 주의하셔야 하는게 한국이랑 다른게 참 찌린내 응~가 냄새가 심하게 나며 공중화장실인데 더러워요

 

한국에서는 깨끗하게 유지 되며 쾌적한데 뉴욕은 아님 ;;

 

전세계인들의 채취를 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ㅋㅋㅋ

(그래도 꽁짜로 이용 할 수 있는 것에 그저 빛 메이시스 감사 감사 )

 

 

Auntie Anne's

 

저 같은 경우는 주로 7층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이유는 한적한 이유도 있지만 Auntie Anne's 가 바로 있어요

 

안쪽으로 몇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앉아서 간식 뇸뇸뇸 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어요

 

프레즐 미니 핫도그 진짜 한번도 안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그런 간식 브랜드

 

 

가격표 1

 

대표 메뉴 프레즐  가격은 $ 4.19 이구요 저렴한 건 아니예요;; 맛은 5개 있어 이중 하나 선택하면 되요 저는 갈픽 파마산

 

이 맛을 제일 좋아하고 그냥 순수한 맛 오리지날도 좋아요

 

그 다음 인기 메뉴는 미니독인데요 이게 고소 고소 짠 단 짠 단 이렇게 엄청 끌리는 마성의 맛 (+.+) 미침 ;;

 

 

가격표 2

 

시원한 음료 메뉴도 있는데 딱히 특별한 맛은 없고 가격에도 메리트가 별로 없죠

 

참고로 생과일 주스 스므디 아니고 응축액 음료하고 얼음 갈아 만드 것 입니다 참고하세요

 

진짜 너무 목 말라 죽어버릴 거 같다 하는 분들만 드세요 물도 $ 2.69 였네요 지금 다시 보니까;; ㄷㄷㄷ

 

 

9층 가구 매장

 

마지막 꼭대기 9층은 가구 매장 제일 좋아 하는 장소예요

 

가면 새 가구 가죽 냄새 좋은 냄새 나고 조용해서 쉬기 좋은 공간 이예요

 

약속 시간 기다리거나 잠시 쉴때 안성마춤 ^^ 실제로 관광객들 혹은 회사원들이 쉬고 있는 경우 많아요

 

 

 

쇼파 같은데 앉아도 편하긴 하지만 이 거의 180도로 뒤로 젓혀지는 의자들 앉아 쉬면 게임 끝나죠

 

너무 편해서 진짜 피로 풀리고 나른해 지면서 잠들어 버림

(눈 감고 1분 있으면 잠듬)

 

이런거 하나 집에 있으면 볼일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앉아버리면 바로 꿀잠 각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죽치고 있으면 눈치가 보이므로 적당한 시간만 있다 일어나서 가는 것을 권장해요

 

그리고 매장 직원분이 다가 와서 "뭐 도와드릴까요?" 라고 물어 볼거예요 그럼 "미안한데 그냥 구경만 하다 갈게요" 라고

 

말씀드리면 알겠다고 하며 혹시 도움 필요하면 불러달라고 하며 돌아가요

 

주변 둘러보면 저 처럼 앉아 쉬다 가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가는 것 같아요....

(눈치껏 30분정도(씩)만? 쉬다 감)

 

 

엘리베이터 쪽 문

 

Broadway Ave & 35th St. 쪽 문에 엘리베이터 쪽으로 내려와서 바로 나왔어요

(왼쪽편 보이는 대리석 타일 복도에 엘리베이터들이 있어요 각 엘리베이터 마다 운행하는 층이 다르므로 타기전 확인)

 

엘리베이터가 여기 말고도 중간에도 있지만 중간에 있는 엘리베이터 같은 경우 너무 느리고 각 층마다 한번씩 멈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함 근데 사실 여기나 중간이나 비슷하긴 해요 사람 많은 날에는요 복불복 이지만 여기가 엘리베이터

 

내려 나가는 문이랑 가까워 추천해요

 

 

1층 매장 모습

 

오늘은 이렇게 윈도우 쇼핑만 하고 돌아왔네요

 

막상 가서 구경할까 하고 가서 둘러봐도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빈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물건이 너무 많아

( 팩트 : 돈 많으면 살꺼 많음.... )

 

선택하기 힘드네요 미국 옷 같은 경우 한국에서 입는 사이즈 보다 하나 작은 사이즈로 사야 맞더라고요

(하지만 작은 사이즈 대부분 없음)

 

그래서 빈손인 경우 허다함 (에휴...)

 

마지막으로 팁이라고 해야 하나 꼼수 같은건데요 여자분들 같은 경우 근처에서 친구들 만나거나 하는데 화장이 조금

 

지워지거나 고쳐야 할 경우 본인 화장품이 없을 경우 화장품 브랜드 매장 가서 구경하면서 테스터 제품있으면

 

직원분들이 다가와 뭐 도와줄까 물어보시는데 그때 이거 써봐도 되냐 물어보면 화장해 주기도 해요 ㅋㅋㅋㅋ

 

진짜 급한 경우에만 참고하세요 ㅋㅋㅋ

 

오늘 하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