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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일단 가보자 [태국 식당 똠얌꿍 X]

안녕하세요 일단이리와봐 방문자 여러분

 

해가 일찍 떯어져서 그런가 조금 이른 저녁시간인데 벌써 출출해짐을 달래기 위해 집을 나서 봤어요

 

뭐 먹지 뭐 먹지 고민 하다가 오랜만에 뜨끈~한 국물에 밥 마려워서 국밥이다 하고 집을 나왔어요

 

머리에 스치는 맛집 태국식당 하나가 떠 올라 다녀왔습어요.

 

Woodside 에 위치한 태국식당 Playground Restaurant

 

playground Restaurant 위치

자 여기 지도 보시면 다양한 전철이 멈추는 교통 요충지 Roosevelt Ave- JAckson Heights Subway Station 에서

 

내리고 표시한 대로 1분정도 걸어가다 보면 왼쪽편에 보여요

 

Roosevelt Ave 쭉 따라서 69 St. 방향으로 가시면 되요 어머! 완전 쉬워!

 

외부 모습

식당 외부 모습은 주변 건물 상가들의 모습이랑 비슷하게 평범하게 생겼어요 바쁜 시간때 가긴 했지만 식당안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서 부쩍 부쩍 거리고 정신 없었어요.

 

내부 모습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빈자리가 없어서 자리나면 연락 달라고 일하시는분께 연락처 알려주고 잠시 나왔어요 ㅜㅜ

 

보아하니 주변 거주민들 하고 가족 단체 손님들이 많이들 와서 식사중이더라구요

 

식당은 크고 화려하지 않고 평범한 스타일

 

음료 바

안으로 들어와 오른쪽에 보면 다목적 음료 바가 존재

 

기다리는 동안 한잔 하려 했지만 역시나 실패... 음료 주문이 왕창 있어 바텐더 분 너무 바쁘심 ;;

 

아 오늘은 뭔가 시간을 잘 못 맞췄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ㅜㅜ

 

Coconut Smootie - $4

한 20분정도 기다리구 자리가 생겨서 앉아마자 코코넛 스므디 Get!! 이거 진짜 존맛탱임

 

엄청 달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하며 시원해요 목이 너무 말라 쭉쭉 들이킴 가격도 엄청 싸요 집에서 사용하는 물병에

 

저렇게 가득 담아 나와요 개 이득! 아 참고로 Thai iced tea 도 판매를 하지만 너무 달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거 추천

(진짜 코코넛 우유하고 코코넛 과육도 위에 올려 나와요 코코팜 젤리 같은거 아니예요 진짜 코코넛 살)

 

Stewed beef noodles - $12

하아... 사장님 음식 언제나와요 빨리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예요 하며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데 거의 쓰러질 무렵 드디어

 

주문한 음식중에 첫 음식 Stewed beef noodles 이 나와서 다행히 쓰러지지 않았어요 ㅋㅋㅋ

 

Playground 에서 제일 맛있고 잘하는 요리예요 이거 꼭 먹어야함

 

양도 어마 어마 해요 한국 칼국수집에 가면 2인분 담아 나오는 큰 그릇 크기에 나와요 ㄷㄷ

 

주문하실때 면 종류를 선택해야 되는데 저는 Flat rice noodles 했어요 이게 뭔가 쫀득 쫀득 하고 씹는 맛 재미있음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소갈비 같은 큼직 큼직한 소고기 왕창 들어있구 동그랑땡 같이 생긴게 어묵같아 보이기도

 

저게 소고기 다진거 뭉쳐 만든 beef ball 이예요 어묵아니구요 저거는 2개만 들어 있더라구요

 

왜 제가 이걸 좋아하냐면 맛이 한국 갈비맛 나면서 국물이 있어 입안 가득 씹는 맛을 즐기면서 국물 호로록 마시면 

 

퍽퍽한 맛도 잡음 거기에 아삭아삭 신선한 채소들 먹으면서 입안을 다시 새롭게 해줌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마같은 녀석들 쌀국수를 먹어서 쫀득 쫀득한 식감 완전 끝장 나요

(음식 나오자 마자 국물만 5번 떠 먹음 호록호록 호록호록 호록)

 

아주 마지막 끝에 살짝 시큼한 맛이 나는데 신맛 싫어하고 별로이신 분들이 드셔도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 맛임

(오히려 개굿!)

 

 

Pad Sea-ew w/Tofu - $12

그리고 옆에있는 Pad Sea-ew 로 젓가락을 옮겨서 촵촵촵 두부 채소 국수 집어 입에 넣으면.. 와~ 우!

 

간장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생선소스 간장 같은거로 양념하여 볶은 요리인데 이건 채소를 싫어하는 분들도 좋아하지는

 

그런 마성의 맛에 빠져들어 버렷!

 

고기를 넣을까 하다가 소고기 있어 건강도 챙길겸 두부 넣었는데 (절대 싸서 두부 한거 아님 진짜로..) 신의 한수 였던듯

 

중화요리중에 마파두부 같다고 할까나 막 맵고 짭짤한 자극은 아닌데 살짝 짭짤해서 입맛 땡기는 그런 간장 맛 소스가

 

두부에 잘 스며들어 고기를 씹는 듯한 착각을 주는 저절로 밥먹고 싶어지는 맛

 

안에 쌀국수가 들어 있어 밥은 따로 안나오는데 밥이랑 먹으면 좋을 듯한 반찬 맛

(밥까지 시켜 먹었으면 탄수화물 핵폭탄 맞을까 두려워 안시킴 그래도 밥 안한게 쫌 뭔가 아쉬웠음 ㅜㅜ)

 

배가 너무 고파 정신없이 먹고 나니 사진찍는거 깜빡함 정신 차리고 부랴 부랴 찍었어요

(다행이 Pad Sea-ew 는 손 안뎀 ㅎㅎ;;)

 

아래부터 메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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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음료 메뉴

 

음료 메뉴
에피타이져

 

에피타이져

 

샐러드

 

밥 요리

 

샐러드

 

샐러드

 

국물 요리

 

Play ground 특별 요리
카레 요리

 

볶음 요리

 

면 요리

 

면 요리

 

밥 요리

 

생선 요리

 

추가 재료

 

후식 메뉴

솔직히 뉴욕에 엄청 많은 태국식당들이 존재 하는데 Play ground 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가격때 양이 정직하여

 

제가 좋아하는 식당이예요 음식 맛 같은 경우 현지 맛이랑 진짜 거의 비슷하다고 태국 친구들이 알려 주었구요

 

향신료가 엄청 강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일하시는분들도 친절하고 다정하구요 참고로 남자친구 여자친구하고 로멘틱

 

아기자기 이쁜 이런 분위기 식당으로 밥 먹는 식당은 아니구요 술한잔 하거나 맛잇는 태국 요리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은 곳 이예요

(카레 같은 경우는 거의 100% 현지 입맛 이라 알아두시면 좋을 듯 현지의 맛이 어떤지 궁금해 도전해 보실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하지만 추천은 ㄴㄴ 임) 

 

다먹고 나니까 배가 터질 듯 해서 산책좀 하고 집으로 귀환 하였음

 

끗.